개인 투자자가 호주달러를 숏할 때, 저는 롱을 봅니다
개인 투자자가 호주달러를 숏할 때, 저는 롱을 봅니다
호주달러 페어를 강세로 보는 이유
질문 하나로 시작하겠습니다. 개인 투자자 대다수가 한 통화를 강하게 숏하는데 그 통화가 계속 오르고 있다면, 당신은 누구 편에 서겠습니까?
지금 호주달러가 정확히 그 상황입니다. 저는 호주달러 페어에서 강세 셋업을 찾고 있고, 그 핵심 근거 중 하나가 바로 개인 투자자들의 포지션입니다.
펀더멘털부터: 호주 경제가 예상보다 강합니다
호주달러는 최근 한 달가량 제 거시 점수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유는 꽤 명확합니다.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좋았고, PMI 등 경기 지표 전반이 호주 경제에서 상향 서프라이즈를 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인플레이션입니다. 호주 CPI는 예상보다 낮게 나왔는데, 이건 호주달러에는 약간의 역신호 — 즉 약세 카운터 시그널입니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그림은 호주달러에 우호적입니다.
군중은 호주달러를 강하게 숏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진짜 흥미로운 대목이 나옵니다. 개인 투자자 심리를 호주달러 페어로 좁혀 보면 일관된 패턴이 보입니다.
- 유로/호주달러: 군중은 유로 롱, 호주달러 숏
- 호주달러/미국달러: 군중은 호주달러 숏, 달러 롱
- 호주달러/뉴질랜드달러: 군중은 호주달러 숏, 뉴질랜드달러 롱
패턴이 보이시나요? 개인 투자자들은 여러 페어에 걸쳐 일관되게 호주달러를 숏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호주달러는 어땠을까요? 호주/캐나다달러, 호주/뉴질랜드달러, 호주/미국달러 모두 위로 올라갔습니다.
군중을 역으로 읽는 이유
저는 군중 심리를 주로 역지표로 씁니다. 완벽한 지표는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통화 시장의 개인 투자자들은 몇 년째 끊임없이 추세를 거스르려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호주달러가 바로 그 교과서적 사례입니다. 군중이 추세에 맞서 숏을 쌓는 동안, 추세는 그들을 밟고 위로 갔습니다. 이게 제가 이 페어들의 강세 쪽에 더 기꺼이 서는 이유입니다.
제가 실제로 보고 있는 페어
통화는 절대 단독으로 보면 안 됩니다. 페어로 거래하니까요. 그래서 호주달러를 어떤 통화와 짝지을지가 관건입니다.
저라면 호주달러/미국달러 롱은 피하겠습니다. 대신 호주달러/캐나다달러와 호주달러/뉴질랜드달러를 선호합니다. 두 페어 모두 제 거시 점수에서 더 강한 신호를 받고 있습니다.
호주/캐나다달러는 현재 레벨에서 모멘텀이 마음에 들고, 호주/뉴질랜드달러는 한 번 되돌림을 주면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주 호주달러/스위스프랑 롱을 청산했는데, 지금은 호주/캐나다달러 쪽이 더 흥미롭습니다.
FAQ
Q: 군중과 반대로 가면 항상 이기나요? A: 아닙니다. 군중 심리는 완벽한 지표가 결코 아닙니다. 저는 이걸 펀더멘털, 기관 포지션, 기술적 분석과 '함께' 봅니다. 호주달러가 매력적인 건 이 세 가지가 동시에 같은 방향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Q: 왜 호주달러/미국달러는 피하나요? A: 미국달러 자체가 인플레이션 재점화로 강세 신호를 받고 있어서, 호주달러의 강점이 달러 강세에 상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달러나 뉴질랜드달러처럼 호주달러의 상대적 강점이 더 잘 드러나는 페어를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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