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QQ·SPY 신고가 복귀 — 90 EMA 활용법과 다음 매수 구간
QQQ·SPY 신고가 복귀 — 90 EMA 활용법과 다음 매수 구간
TL;DR QQQ가 628
629 저항을 돌파하며 어제 직선 상승, 오늘은 전 고점 리테스트 후 완벽한 반등. SPY는 697 위에서 유지되어야 한다. 다음 매수 기회는 697698 리테스트에서 바이어가 들어올 때다. 90 EMA(5분·15분)가 지금 장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단기 지표다.
QQQ가 628에서 629를 돌파한 순간 차트는 거의 수직으로 올라갔다.
어제 한 세션 안에서 일어난 일이다. 오늘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전 사상 최고치 근처까지 올라와서 리테스트를 하고, 그 자리에서 정확하게 반등이 나왔다. 교과서적이라 할 만큼 깔끔한 움직임이었다.
무엇이 일어났나
지난주까지 시장은 공격적인 하방 베팅을 했던 트레이더들이 여러 번 당하는 그림이었다. 나 역시 그중 한 명이다. 수익은 냈지만, 지금 이 지점에서는 포지션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SPY는 689690 주요 저항을 돌파한 뒤 사상 최고치 쪽으로 다시 밀어올렸다. QQQ는 628629를 돌파하자마자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한 번에 유입됐고, 오늘 전 고점 리테스트에서 완벽한 반등이 나왔다. 이게 지금 가장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핵심은 간단하다. 강한 섹터(반도체)가 지수를 끌고, 지수가 전 고점을 회복하고, 되돌림은 얕게 나타난다. 이 조합이 유지되는 한 방향은 상방이다.
90 EMA — 지금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단기 도구
내가 매일 반복하는 이야기지만, 5분봉과 15분봉의 90 EMA가 최근 세션에서 거의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다.
이건 과장이 아니다. 지난 며칠간 QQQ와 SPY 모두 인트라데이 되돌림이 90 EMA에서 멈추고 반등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그 위에서 유지되는 한 롱이 유효하고, 이탈하면 즉시 포지션을 정리하는 단순한 규칙이다.
왜 이 지표인가. 90 EMA는 20이나 50처럼 과도하게 민감하지 않고, 200처럼 너무 느리지도 않다. 적당한 중기 평균선 역할을 하면서 단기 모멘텀에 반응한다. 특히 추세장에서 "되돌림을 어디서 사야 할까"에 대한 기계적 기준을 제공한다.
SPY·QQQ 다음 매수 구간
지금 가장 관심 있게 보는 건 SPY의 697~698 리테스트다.
| 지수 | 현재 수준 | 핵심 지지 | 1차 저항 | 전략 |
|---|---|---|---|---|
| SPY | 700 부근 | 697 | 어제 고점 | 697~698 리테스트에서 바이어 확인 시 롱 |
| QQQ | ATH 근접 | 628~629 | 전 ATH | 전 고점 리테스트 지지 유지 시 롱 |
| SMH | 428 위 | 428 | ATH | 428 위 유지 시 섹터 랠리 지속 |
SPY가 697 위에서 유지되는 한 강세 기조는 유효하다. 700 위에서는 더욱 좋다. 이 구간에서 한 번 더 리테스트가 나오고 매수세가 들어오면, 그게 가장 깨끗한 재진입 타이밍이다.
반대로 697이 무너지면 90 EMA까지 내려갈 가능성을 봐야 한다. 그때는 즉시 포지션을 줄이고 다음 지지 구간을 기다리는 게 맞다.
유가·넷플릭스 — 주변부 리스크 체크
유가는 2023년 고점인 95달러에서 거부당하고 내려오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95 아래에서는 80~81, 그리고 200일선과 100일선까지 열려 있다고 본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점, 이 변수가 언제든 다시 유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은 놓치면 안 된다. 비료·옥수수 같은 원자재에서도 스파이크 시도가 보이니 확인해볼 가치가 있다.
넷플릭스는 장 마감 후 약 10달러 하락했다. 지금 수준이면 내일 시가가 9,900달러 근처다. 여기를 지지로 삼아 바이어가 들어오면 그 차트는 꽤 강해 보인다. 9,900이 무너지면 100일 이동평균선까지 하방 여지가 있다.
지금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공격적으로 신규 매수를 늘릴 구간은 아니다.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추격 매수는 리스크-리워드가 좋지 않다.
대신 주의 깊게 기다려야 하는 건 SPY 697~698 리테스트다. 그 자리에서 바이어가 들어오고 90 EMA 위에서 유지되면, 그때가 가장 좋은 재진입 지점이다. 그 전까지는 기존 포지션의 트레일링 스톱을 조정하고, 반도체 리더주들의 레벨을 계속 추적하는 정도가 적절하다.
한 가지 솔직하게 인정해야 할 부분. 나도 지난 몇 주간 하방에 너무 공격적으로 베팅했다가 손해를 봤다. 지금 시장은 "페이드"할 시장이 아니다. 생각을 바꿔야 할 때 바꾸는 것, 그게 트레이더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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